Posted in EXHIBITIONINTERIOR&VMDPROJECTS

DMZ 캠프그리브스 기획 전시 [역사의 흔적을 지속가능하도록]

Assignment.    Planning/Operate

Date.                 2025

역사의 서사와 예술이 공존하는, 주름진 서식지

 

경기관광공사의 DMZ 캠프그리브스 탄약고 프로젝트로 전쟁의 흔적에서 문화적 서사를 품은 공간으로 전환하는 업사이클링 전시를 기획 · 연출했습니다.

이번 프로젝트는 ‘버려진 흔적에서 피어나는 생명성’을 주제로, 장소의 역사성과 지속가능한 디자인 접근을 결합해 DMZ만의 고유한 공간 경험을 제안합니다.

이번 전시는 산업 현장에서 발생한 잔여 자원을 조형 언어로 다뤄 온 작가를 큐레이션 하여 진행되었습니다.

 

연진영 작가의 전시 작품 <주름진 서식지(Folded Habitat)>는 실제 미군이 사용했던 오리지널 막사를 기반으로, 수많은 주름을 잡은 생존 담요를 덮어 구성된 작업입니다.
생존 담요의 주름은 체온을 지키기 위한 보호막이자, 불안 · 두려움 · 생존의 몸짓을 기록한 흔적입니다.
은빛 표면에서 반사된 빛은 낯설고도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며, 마치 미래의 생태계, 혹은 새로운 서식지를 연상시키는 공간을 구축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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